통신
통신3社, 1분기 영업이익 1조원 넘겼지만···본업은 성장 정체
이동통신 3사의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2000억원을 넘겼지만, 내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본업인 모바일 사업부터 매출 성장이 빠르게 둔화하고 있어서다. 특히 정부의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압박은 갈수록 커지는 데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은 인공지능(AI) 분야 투자도 불가피해, 통신사들의 수익성은 점차 악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1조2259억원이다. KT가 5065억원